이 책의 목적은 "신약원전을 강독하고 석의할 수 있는 독자"에 있습니다. 신학생만을 목적으로 저술한 것이 아니기에 신약원전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따라 성경을 해석하고 싶어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0일 완성 메이첸 헬라어"의 바탕은 메이첸(Machen)의 헬라어 교재("신약성경 헬라어")이며, 헬라어에 있어 권위 있는 학자들(Mounce, Wallace, 장성민)의 의견을 참조해 작성됐습니다. 당신이 이 책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시중에 나와있는 말 뿐인 기한(?)이 아니라 이 책은 30일 이후 실제로 원전을 강독할 수 있도록 동일한 내용을 집중심화해 반복할 수 있도록 "나선형 구조"로 프로그래밍 됐습니다. 5일씩 2주, 10일을 한 세트로서, 동일한 내용을 30일 동안 3회독 하되 2회독과 3회독 때 부터는 1회독에서 다뤘던 내용들의 핵심만을 단순하게 반복해 다루니 이는 거짓말이 아닙니다.
둘째, "30일 완성 메이첸 헬라어"는 여러분의 일과시간을 침범하지 않으니, 진정 "신약원전을 읽을 수 있는 눈"에 간절하다면 언제라도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 책을 디자인 할 때부터 일과시간 이전과 이후를 염두해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섬기는 교회의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토요일과 주일은 프로그램에서 열외 시켰기 때문입니다.
셋째, "30일 완성 메이첸 헬라어"를 반드시 택해야 하는 이유는 "원전 강독과 석의"를 목적으로 균형잡힌 학습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제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변화표에만 진심을 쏟고, 단어나 강독연습에 대해 소홀합니다. 이럴 경우 절대로 원전을 읽지 못합니다. 한편 단어에만 진심일 경우에도 결코 원전강독을 할 수 없습니다. 문법(변화표)과 단어에 진심을 다했다하더라도 강독 연습을 통해 강독하는 감각, 그 원리를 체득하지 못한다면 원전을 펼치는 순간 그 동안 익혔던 헬라어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처음부터 단어와 문법, 강독 연습의 균형을 제안하며, 일관되게 그렇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대속하심,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역사, 그리고 반드시 다시 오사 심판하시고 새롭게 창조하실 놀라움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언어가 1세기 팔레스타인에서 사용한 코이네 헬라어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여년의 시간과 문화(공간)의 간격이 있지만 성령님께 지혜와 조명을 구하며 신약원전을 읽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자신의 탐욕과 탐심 채우기 위해 성경을 이용하는 거짓 그리스도인으로부터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신앙과 교회 공동체의 믿음을 바로 세우기에 힘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바로 시작 하십시오. "30일 완성 메이첸 헬라어"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록하시기에 준비하시고헬라어 책들의 분주함(?)을
변화표와 같은 문법에만 치중해, 헬라어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단어와 변화표, 그리고 강독연습을 통한 강독의 감각까지 염두해 작성됐기로, 신약원전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바르게 밝히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김민 목사는 안양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B.E.)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을 졸업했다. 교회의 시녀로 봉사하고자 그는 Stellenbosch University의 Jeramy Punt 교수의 추천을 받고 유학을 떠났지만 유학생 등록금에 대한 높은 인상 정책으로 이듬해 유학을 포기하고 귀국하게 됐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으니 그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귀한 선생님들께(조병수, 김추성, 이복우, 김영호) 지도를 받았으며, 특별히 김영호 교수께 "인자와 같은 이 (계 1:13)" 논문 지도를 받아 신학석사(Th.M.)를 졸업했다. 2022년 3월 신약신학 박사(Ph.D.)에 입학해, 줄곧 신약성경과 신약신학,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니,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위한 자로 세워가시기 위함이라 생각된다.
그에게 성경은 초월세계에서 시간과 공간,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며, 통치하시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유일한 진리의 계시이다. 그는 이 성경을 자신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용하는 거짓된 자들로부터, 다시 성경의 참 저자이신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따라 그 내용을 밝히는 것에 생명을 다하는 자들 중 한 사람이다.